잡채는 자주 접하는 음식이긴 하지만 손이 꽤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.
실제로 옆에서 보니 무진장 할께 많아보이더군요. 먹을때는 참 좋긴 하지만...-_-;;
우선 시금치(두단정도)를 다듬어 씻어둡니다.
시금치를 살짝 데칩니다. 시금치는 금방꺼내더군요.
찬물에 식혀서 물기가 빠지도록 그릇에 담아둡니다.
각종 야채등을 채썰어둡니다. 이것만해도 시간이 꽤 걸리고 귀찮아보이더군요.
(양파, 당근, 피망, 대파, 오뎅 - 취향에 따라 버섯, 맛살 등을 추가해도 됩니다.)
먼저 제일 잘 안익는 당근을 볶습니다.
볶으면서 당면을 불에 불려두는데요. 총 32인분입니다. 한번 할때 가득 해두고 냉장보관했다가 조금씩 데워먹는데요.
여튼 당면을 꺼내서...
약간 미지근한 물에 불려둡니다.
볶은 당근은 커다란 그릇에 담아두고...
파도 볶아서...
그릇에 담아두고...
양파도 볶아서 담아두고...
오뎅도 볶아서 담아두고...
돼지고기도 볶습니다.
다 익어 갈때 간장(일명 몽고간장)을 듬뿍 넣습니다.
매실원액을 넣는데요. 없으면 설탕을 넣으면 된다는군요.
고기에서 나온 물과 섞여서 꽤 물이 흥건하네요. 부글부글~~
이제 당면을 끓는 물에 넣어 삶습니다. 중간에 먹어보고 익었는지 확인~~
다익은 당면을 꺼내 찬물에 급 식혀줍니다.
참기름을 가득 부어서 비벼줍니다. 중간에 두어번 더 부었는데요. 그리고 가위로 적당한 크리고 잘라줬습니다.
아까 담아둔 각종 볶은 야채등을 부어서 잘 섞어 줍니다.
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.
오른손으로 비비고~ 왼손으로 비비고~~
다 비빈 잡채는 이렇게 가득 그릇에 담아둡니다. 양이 워낙 많은데요. 이렇게 두껑을 덮어서 냉장보관 하고
먹을때는 먹을 만큼만 꺼내서 데워먹습니다.
이제 시금치도 요리해두는데요. 물기를 쫘악 빼주고...
소금, 깨소금, 참기름, 간장 등으로 잘 무쳐줍니다. 시금치는 일단 잡채에 넣지 않고 따로 요리해서 보관해뒀다가...
먹을 때 적당량을 덜어서~~~
무쳐둔 시금치와 함께 꺼내서 살살 볶아서 먹습니다.
요로코롬~~ 냠냠냠....후룩후룩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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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나 보입니다. 가족과 떨어져서 지방근무를 하다보니, 잡채같은 음식들이 못견디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.
잡채에 맛 비벼 먹어도 맛나는데... ^ㅠ^
시장에도 팔긴 하는데요. 잡채도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. ㅎ.ㅎ
엄마표요리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. 욕심일 수도 있지만, 자주 올려주세요~ ^^
아. 네. 저도 자주 업뎃하고 싶은데 엄뉘의 스케줄에 따라 달라져서...^^;
최종목표는 엄청난 엄마표 김장담그기...입니다. ㅋ.ㅋ